삼성카드가 지난 1분기 배달앱 3곳(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이용회원을 분석한 결과, 젊을수록 더 자주 배달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가 60대 이상보다 월평균 2.4회 더 많이 배달앱을 이용한 셈이다. 연령대별 이용 건수를 살펴보면 20대는 월평균 6.4회, 30대 6.1회, 40대 5.4회, 50대 4.5회, 60대 이상 4.0회를 차지했다.
반면 회당 배달앱 이용금액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커졌다. 건당 이용금액은 20대 2만3000원, 30대 2만7000원, 40대 2만9000원, 50대 2만9000원, 60대 이상 3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삼성카드는 "20~30대의 경우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