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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英 환경부 장관과 기후문제 금융역할 논의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09 08:45

"탄소중립·생물다양성 해결책 모색"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英 환경부 장관과 기후문제 금융역할 논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영국 환경부장관,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기후·생물다양성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금융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골드스미스(Lord Zac Goldsmith) 영국 태평양 및 국제 환경부 장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만났다.

이날 회의에서 조 회장은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의 추진 성과와 지난해 11월 선출된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리더십위원회 활동 등 친환경 금융 확산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골드스미스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로서 생물다양성과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신한금융의 선도적인 역할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전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금융지원이 확대된다면 자연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환경은 함께 하면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지난 3월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산림 보전과 같이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서도 민간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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