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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 승인금액 249조…일상회복 기대감 고조 소비 증가세 유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8 14:33

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출 증가…여행도 회복세

카드 승인 실적 추이. /자료제공=여신금융협회

카드 승인 실적 추이. /자료제공=여신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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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 1분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을 포함한 전체카드 승인금액이 24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시행 등으로 일상회복 기대감 고조 및 체감경기 개선이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소비 증가세가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 승인금액이 19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으며, 체크카드는 51조6000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전체 승인건수는 57억건으로 9.5%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월 단계적 방역패스 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시행에 따라 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과 숙박업소·음식점 등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회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비대면과 온라인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백화점과 쇼핑몰 등의 매출 증가로 도매 및 소매업의 카드 승인금액은 129조47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으며, 지난 2월 3.9% 증가, 지난달 4.1% 증가하는 등 오프라인 중심 소매업종에서도 매출 회복세를 유지했다.

지난 1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0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며, 승인건수는 53억6000만건으로 9.6% 증가했다. 법인카드는 승인금액 44조2000억원으로 13.4% 증가했다.

소비심리는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소비자물가는 상승했다. 또한 비대면과 온라인 구매 관련 매출도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두달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1조92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항공과 관광, 외식업, 영화관 등 여행·여가 관련 부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기저효과에 기인하여 회복세를 지속했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항공여객 수는 95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으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역 방문자 수는 6억2077만명으로 5.9% 증가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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