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점./사진=우리금융금융 제공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진행된 2022년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MG손보 손실처리 비율과 롯데카드 M&A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MG손보 손실처리와 간련해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MG손보에 지분투자 등으로 진행한 금액에 대해 80%정도를 충당금으로 처리했다"라며 "나머지 부분은 정부와 예금보험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매각 일정에 맞춰 연말에 추가로 충당금을 쌓거나 중간에 매각이 되는 경우에 환입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인수와 관련해서도 우리카드와의 합병효과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롯데카드가 공식적으로 매물이 나온건 아니다"라며 "매물로 나오게 된다면 카드업황, 우리카드와의 합병 효과, 그룹 자본 비율 등을 고려해야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