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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퍼캣 RPG 신작 ‘환세취호전’ 국내외 퍼블리싱 맡는다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2-04-11 10:17

환세취호전, PC·모바일 MMORPG로 재탄생
"MMORPG 장르 외연 확장 및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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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판교 사옥. 사진=넥슨

넥슨 판교 사옥.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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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슈퍼캣 RPG(대표 김영을)에서 개발 중인 신작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세취호전’은 일본 유명 IP(지식재산권) ‘환세취호전’ 원작을 슈퍼캣 RPG가 모바일과 PC버전으로 재해석해 개발 중인 캐주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원작의 메인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른 ‘환세 시리즈’의 캐릭터와 세계관까지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신작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RPG가 협업해 대형 MMORPG로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외연을 확장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을 슈퍼캣 RPG 대표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넥슨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넥슨과 긴 시간 동안 합을 맞춰 공동 개발한 ’바람의나라: 연’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신작 2종 역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환세취호전’의 재탄생과 대형 MMORPG ‘프로젝트G’는 슈퍼캣 RPG가 준비 중인 야심작”이라며 “넥슨의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과 슈퍼캣 RPG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만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18년 1월 슈퍼캣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2016년 설립된 슈퍼캣은 넥슨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대표 게임이며, ‘돌키우기’, ‘그래니의 저택’ 등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슈퍼캣은 지난 4월 5일 모바일 RPG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자회사 '슈퍼캣 RPG'를 설립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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