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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별로 성장할 것"…무신사 지난해 매출액 4667억원, 전년 比 41%↑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2-04-06 10:56

올해 카테고리별 맞춤형 성장 전략 진행…글로벌 진출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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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약 41% 증가한 4667억원을 기록했다./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가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약 41% 증가한 4667억원을 기록했다./사진제공=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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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무신사가 지난해 거래액 2조원을 넘기고 올해 카테고리별 성장을 강화한다.

무신사(대표이사 한문일)가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약 41% 증가한 466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9%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신규회원 증가와 스타일쉐어 및 29CM 인수·합병, 주요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대 등이 실적 확대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1주일만에 역대 최고인 판매액 1232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는 유아인을 비롯해 정호연·구교환 등이 참여한 ‘셀럽도 무신사랑 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무신사는 2021년에 연간 거래액 전년 대비 약 90% 증가한 2조3000억원을 실현했다.

앞으로 무신사는 키즈·골프·스포츠·아울렛·럭셔리 등 주요 전문관을 앞세워 카테고리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국내에서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글로벌 진출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지난 3월 창사 이래 최초로 신입 MD 공개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서 기술 고도화를 위해 CTO(최고기술책임자) 직책을 신설하고, 테크 관련 전 분야에서 적극적인 인재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

한문일 무신사 대표이사는 “2022년에도 키즈·골프·아울렛·플레이어 등 전문관별 성장 전략을 고도화하고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 발굴과 이를 통한 글로벌 진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패션 문화 확산, 동반성장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패션 생태계 육성 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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