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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DDP 초역세권 상장 건물 ‘부티크호텔 르릿’ 공개…공모 총액 22억원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31 10:13

연평균 5% 수준 안정적 배당수익 전망
내달 19~20일 공모…44만 댑스 발행

카사가 다음 상장 건물로 부티크호텔 르릿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제공=카사

카사가 다음 상장 건물로 부티크호텔 르릿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제공=카사

[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국내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 카사(대표이사 예창완)가 다음 상장 건물로 부티크호텔 ‘르릿(Le Lit)’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티크호텔 르릿의 공모는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건물 공모 총액은 22억원으로 총 44만 댑스를 발행한다. 공모가 기준 1댑스당 5000원 수준이다.

부티크호텔 르릿은 2·4·5호선 환승이 가능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보 5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다수의 쇼핑몰·백화점·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동대문 패션 시장 등과 가깝다.

카사 관계자는 “동대문은 관광지, 패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의 메카로, 강북 권역에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숙박 지역”이라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어 관광 수요와 유동인구도 증가할 전망이라, 부티크호텔 르릿 역시 높은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한 르릿은 지난해 11월에 기존 소유·운영을 담당했던 '케이엔에이치 프로퍼티즈'와 오는 2026년 12월까지 5년 장기 책임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임대차계약에 근거한 예상 배당 수익률은 3년 평균 연 5%이며,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에서 고수익으로 손꼽히는 리츠와 비슷한 수준이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이번 공모는 카사가 오피스 외 용도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을 선보인 첫 사례”라며 “향후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사는 이번 공모에 맞춰 페이백 이벤트를 준비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달 19일 부티크호텔 르릿 공모에 100만원 이상 참여 시 1%, 500만원 이상 참여 시 2%를 카사 예치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카사는 지난 2020년에 상장한 1호건물 역삼 런던빌을 시작으로 2호 서초 지웰타워와 3호 역삼 한국기술센터, 4호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에 이어 이번 5호 부티크호텔 르릿까지 공모한다.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경우 카사가 상장한 건물 중 처음으로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매각가는 공모가 대비 약 10% 높은 93억원 수준으로 투자자의 연 환산 수익률은 26% 이상 전망된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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