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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죽전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9 11:19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운영 총괄
‘더 뉴 MSP’ 기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제공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한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하고 컨설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한 후에는 입주 고객에게 '더 뉴 MSP(클라우드 전환·운영 서비스 기업)' 역량 기반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연면적 규모를 자랑하는 데이터센터다. 지상 4층, 지하 4층에 연면적은 9만9070㎡로, 축구장 면적의 약 14배 수준이다. 수전용량은 100메가와트(MW)에 달한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장비가 설치하는 장소인 상면 하나에 약 1000개의 서버렉을 배치하 수 있는 광활한 공간이 특징이다. 단일 상면이 넓으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장비 배치를 할 수 있어 맞춤형 코로케이션(위탁관리)이 가능하다. 추후 IT 장비가 급격히 확장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

LG CNS, 죽전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LG CNS는 죽전 데이터센터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 운영까지 총괄한다. 전기 설비, 공조, 보안, 비상 대응 체계 등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전 영역을 설계하고 관리한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망중립 환경으로 구축된다. 입주 고객사는 특정 통신사에 국한되지 않고, 통신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망을 변경할 필요 없이 그대로 옮길 수 있고, 최적의 통신망을 선택해 새롭게 구성할 수도 있다.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한다. 외기 온·습도 상태에 따라 냉동기 시스템의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는 공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LG CNS는 죽전 데이터센터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국내 최초의 ‘더 뉴 MSP’ 사업자다. 더 뉴 MSP는 클라우드 인프라, 응용 시스템, 보안, 비용 최적화, DX 신기술 지원 등 클라우드를 최적으로 운영하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 LG CNS는 인프라 관리에만 치중돼 있는 기존 MSP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이 클라우드의

장점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오는 20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지리적으로 판교에 인접해 있어, 판교 IT 회사들의 데이터센터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입주, 클라우드 전환, DX 신기술 연계에 이르기까지, LG CNS의 DX 전문 역량을 총망라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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