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양육미혼모의 정서적·사회적 자립 및 건강한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맘업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134개 양육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회성 개선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을 제공했다.
올해 ‘맘업 프로젝트’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38개 양육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이주 여성 미혼모 가정 포함 20대 초반부터 50대 초반까지다. 이케아 동부산 홈퍼니싱 컨설턴트들이 가정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맘업 프로젝트’를 통해 양육미혼모들의 자립을 돕고 자녀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많은 양육미혼모들이 ‘맘업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사회적으로 자립해 자녀를 더욱 건강하게 키워가고 있다”며 “오랜 시간 양육미혼모 가정에 큰 지지를 보내준 이케아 코리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