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측은 "코로나19로 제조비, 원자재비, 운송비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비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케아 코리아의 경우 약 20%에 해당하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 가격을 평균 6% 올린다. 이는 모든 매장과 온라인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제품군은 수납장, 침대, 식탁, 러그 등이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에게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