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B증권 “셀트리온 그룹 주가 회복 예상”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14 08:59 최종수정 : 2022-03-21 09:40

셀트리온 그룹 회계 감리 결과 발표돼
분식 회계 이슈 이후 시총 15% 떨어져
“이번 감리 결과 발표로 불확실성 해소”

셀트리온 3사 합산 시가총액 상대주가 추이./자료=KTB투자증권(대표 이병철‧이창근)

셀트리온 3사 합산 시가총액 상대주가 추이./자료=KTB투자증권(대표 이병철‧이창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KTB투자증권(대표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이창근)이 셀트리온 그룹 주가 회복을 전망했다.

이지수 KTB증권 연구원은 14일 ‘제약/바이오’ 보고서를 통해 “회계 이슈로 하락했던 셀트리온 그룹 주가 회복 가능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분식 회계 이슈가 발생하면서 셀트리온 그룹(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합산 시가총액은 연초 대비 15% 이상 하락했다”며 “이번 감리 결과 발표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7차 임시 증권선물위원회를 개최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기)‧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 등 3개사와 삼일(대표 배화주‧윤훈수)‧삼정(대표 김교태)‧한영(대표 박용근)‧안진(대표 홍종성)‧삼영(대표 김덕이‧손언승), 리안(대표 이상은) 등 6개 회계법인에 관한 감리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증선위는 지난해 11월부터 14차례 감리위원회 회의를 포함해 총 19번 임시 회의를 개최해 이번 안건을 집중 심의했다. 이날 열린 제7차 임시 회의에서는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등 3개사에 관해 담당 임원 해임권고 및 감사인 지정 2년(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년) 조치를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셀트리온 등 3개사에 회계감리를 착수한 지 3년여 만에 내려졌다.

특히 회사 재무제표를 감시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회사 및 회사 임원, 감사인에 관한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에 따른 과징금에 관해서도 심의했으며, 과징금 부과 여부와 금액은 금융위원회 의결로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증선위는 내부통제 개선 권고 및 시정 요구 등의 조치도 의결했다. 회사에 관한 검찰 고발‧통보가 없었기 때문에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거래정지) 대상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에게 긴 감리기간(2018~2022년)과 피조치자 방어권 보장 문제에 관한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지수 연구원은 “금감원에서 제기했던 분식회계 포인트는 셀트리온이 생산한 제품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원료의약품으로 매입한 뒤 쌓아둔 재고자산 손실을 고의로 과소계상했다는 점이었다”며 “증선위는 해당 사안에 대해 셀트리온제약이 회계 처리는 위반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적절한 회계 처리를 했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증선위는 셀트리온의 연구개발비 과대 계상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채권 과대계상, 자회사‧해외 유통사 매출원가 과대 계상 등을 지적하며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며 “문제가 됐던 셀트리온 3사의 재무제표는 모두 과거 사업보고서 재무제표로 현재 재무제표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지털자산기본법 추진 촉각…금융위 "11월 법안소위 논의 기대" 디지털자산기본법 연내 입법 여부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국정감사 이후 국회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안은 현재 세부 쟁점을 조율하는 단계로,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금융위원회는 국회 일정에 따라 11월 법안 소위원회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민병덕·박민규·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국의 암호자산 자금조달 정책과 한국의 디지털자산 입법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美 지니어스법 내년 시행…韓도 제도화 필요”이날 민병덕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국회가 정부안 제출을 기다리지 말고 입법 논의를 2 돌다리 두드리는 PF…증권사들 "대체보다 IB 수익 다변화" [부동산 PF 2.0 (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정부 정책이 건전성 강화와 동시에 생산적 분야로의 자본 이동을 염두하고 있다. 호황기에 외형을 키운 PF는 이제 사업성과 리스크 관리가 화두다. 특히 증권사는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함께 부여받았다. 새 국면을 맞이한 PF에 대한 증권사의 사업 기조, 대응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정책 기조에 따라, 증권사들은 기존 PF 중심 모델에서 기업금융 중심 투자형 IB로 사업구조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다만 PF 자체를 모두 대체하는 게 아니라, 기업금융 수익 다변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자본력 중심의 대형사, 선택과 집중이 부각된 중 3 한국거래소,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 운영…"불공정거래 예방" 한국거래소가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애프터마켓 개설 1주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불공정거래 발생을 사전 대비하는 TF 운영 계획을 21일 밝혔다.9인 애프터마켓 TF…"불공정거래 행위 엄정 대응"시장감시위원회는 KRX 애프터마켓 내 불공정거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정규장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내역을 통합 분석하는 등 야간시간 감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시장 우려 등을 감안해서, 올해 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TF'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래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