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제공=하나저축은행
오화경기사 모아보기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성공했다.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늘려온 리테일 자산이 전년 대비 47% 증가하며 기업 실적을 견인하는 수익원으로 안착했다. 특히 연체율은 1.50%를 기록하며 업권 내 최우량 수준의 자산건전성 속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하나저축은행은 수익성 측면에서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 2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7.22% 증가했다. 영업이익에서는 총 8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9.48% 증가했다.
수익성 나타내는 다른 지표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ROA(총자산순이익률)는 1.24%를 기록하며 지난 2020년 보다 9bp(bp=0.01%) 올랐다. 같은 기간 ROE(자기자본순이익률)도 7.88%에서 9.21%로 133bp 상승했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낸다. ROE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며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금융자산도 확대됐다. 대출자산은 지난해 2조20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58% 증가했다. 기업금융자산도 1년 전보다 31.25%(3315억원) 증가한 1조3920억원을, 리테일금융자산은 46.89%(5469억원) 증가한 8032억원을 달성했다.
결과적으로 총자산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나저축은행은 지난해 총자산 2조477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6.76% 늘어난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연체율은 1.5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bp 떨어졌다. 반면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 대비 10bp 상승한 1.90%를 기록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8% 이하면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리테일 자산을 늘리기 위해 시스템부터 디지털 관련 부분까지 본격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이로 인해 지난해 중금리 대출이 확대됐고 기업금융도 꾸준히 늘리면서 영업력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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