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는 “공동체의 성장과 동반해 카카오의 주주 가치가 크게 증대됐기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쪼개기 상장 이슈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 CIO는 “카카오 공동체 상장으로 카카오의 주주가치가 크게 증대됐기 때문에 ‘쪼개기’ 상장 이슈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라며 “카카오 본사는 톡비즈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이 증가하고 있고,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되는 만큼 앞으로도 본사에서 잘 운영되는 주요사업의 물적 분할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공동체 상장 일정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을 준비한 픽코마를 제외한 구체적인 IPO(기업공개) 타임라인은 확정된 바 없다”라며 “주요 주주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