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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실적]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 '수익확대 · 비용절감'…전년比 순익 62% 증가(종합)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0 20:41 최종수정 : 2022-02-10 20:57

수수료 및 영업 수익 증가
각종 영업비용 절감 효과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진제공=하나카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진제공=하나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권길주닫기권길주기사 모아보기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지난해에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 수익원 확대와 신용판매 취급액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연간 순이익이 6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케팅 및 대면 모집 비용 절감 또한 실적 선방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하나카드의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2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62.13% 증가했다. 지난 2020년 8조원이었던 총자산 규모도 2021년 10조원으로 올라갔다.

수익성 측면에서 ROA(총자산순이익률)는 2.82%로 전년 대비 94bp(1bp=0.01%)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ROE(자기자본순이익률)도 9.11%에서 13.11%로 399bp 상승했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낸다. ROE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며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기업의 주된 영업 활동에서 생기는 영업 수익은 전년 대비 445억원이 증가했으며, 판관비와 급여 등의 영업비용은 424억원 감소했다. 또한 기타 비용에서 약 100억원의 추가 절감을 이뤘다.

이는 신용카드 취급액과 신용판매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수익과 신용판매 매출증가에 따른 수수료가 늘어났다. 또한 오토와 신용대출 등 신사업 매출에 따른 신규 수익이 증가했으며, 기업카드 매출 증가도 수수료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비용이 감소했으며, 국제브랜드와 업무대행 수수료 등 각종 제반 수수료를 절감했다"고 전했다.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금융자산은 지난 2020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2021년 이자이익은 47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551억원 늘어났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양호한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연체율은 0.93%로 전년 대비 10bp 하락해 1%대 아래로 떨어트리면서 안정적인 수준을 만들었다.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 대비 64bp 하락한 0.70%를 기록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8% 이하면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391.72%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440bp 올라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나타냈다. NPL커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충당금 적립액으로 비율이 높을 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다.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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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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