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감찬 BNK부산은행장./사진=BNK부산은행
지역 은행이 아시아머니로부터 2개 부문에 동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부산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규대출 1조4428억원, 만기 연장 15조9819억원, 원금 및 이자상환 유예 3625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2003년 금융기관 최초로 사회 공헌사업 전담반을 신설한 뒤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당기순이익의 11% 이상을 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환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 공헌금액은 15.6%로 481억원에 달한다.
박명철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중소기업 지원과 지속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이 주관하는 ‘2021년 포용금융 유공자 시상’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산지역 최초로 14년 연속 ‘교육메세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