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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중소 협력사 자금 운영 돕는다…대금 5400억원 조기 지급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2-01-06 14:49 최종수정 : 2022-01-06 14:57

지난해 조기 지급액만 1조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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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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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대표 정지선닫기정지선기사 모아보기)이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5400억원 규모 결제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 앞당겨 지급하는 것으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7300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54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렌탈케어 12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에 결제대금을 연휴 전인 오는 26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뿐만 아니라 매해 명절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설에는 3064억원, 추석에는 7500억원을 앞당겨 지급했다. 1년간 1원의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 2014년부터 중소 협력사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급되는 금액은 60억원 규모로, 무이자 대출을 희망하는 협력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현대백화점 동반상승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3 10일에 일괄 지급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들과동반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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