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able 발행어음은 KB증권이 직접 발행하고 원금과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유동성 상품이다. CMA 발행어음형, 수시식, 약정식 등의 상품을 비롯해 적립식 상품으로도 출시돼 있어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KB증권이 준비한 첫 번째 금리혜택은 'KB able 발행어음 신규고객 특별 제공 이벤트'다. 개인 신규고객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발행어음 6개월물 세전 연 2.8%, 발행어음 12개월물 세전 연 3.2%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한도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개인 신규고객은 작년 1월 1일 이후 KB증권 최초 신규고객으로 휴면성 고객은 특판 발행어음 매수일 전월말 기준 1년간 총 자산 평잔이 100만원 미만인 고객이다. 1회에 한해 상품별 최소 100만원, 최대 3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발행어음 6개월물과 12개월물 합산 1인당 최대 3억원 한도이다.
두 번째 이벤트인 'KB able CMA 발행어음형 금리플러스'는 CMA 발행어음형 기본금리에 0.1%p의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KB증권 CMA 발행어음형 기 보유 고객 중 최근 3개월간 잔고가 없었던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비대면 채널을 통해 CMA 발행어음형을 최초 신규 개설하거나 KB증권 CMA의 타 유형에서 발행어음형으로 최초 유형을 변경한 고객도 포함된다.
1인 1계좌 1천만원 한도 내에서 6일 현재 기준으로 CMA 발행어음형 기본금리 연 0.95%에 0.1%p가 추가돼 연 1.05%의 금리혜택을 6개월간 받을 수 있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익월 1일부터 6개월간 혜택을 적용하며 매월 판매 잔고를 고려해 1개월 단위로 이벤트를 연장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지난 11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KB able 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의 금리를 세전 연 4.0%로 인상했다. KB able 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은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계좌당 매월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 한도로 12개월 동안 적립할 수 있다.
외에도 ‘KB증권 중개형 ISA’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세전 연 5.0%의 약정 금리를 지급하는 특판RP(91일물) 매수 기회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작년 카카오뱅크 그리고 올해 예정된 대형 공모주 청약 고객을 비롯한 신규 및 휴면성 고객의 중·단기자금 운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금리혜택을 준비했다"라며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