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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1단계 완료에 '강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12-30 16:29

3.15% 상승한 13만1000원 마감…기관 순매수 1위
2021년 폐장일, 코스피 2977.65-코스닥 1033.98 마감

사진제공= SK하이닉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30일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15% 오른 13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SK하이닉스를 1530억원, 340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75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기관의 코스피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SK하이닉스가 올랐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지난 12월 22일 중국 반독점 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거쳐 1차 클로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SK하이닉스가 그동안 D램과 비교해 다소 뒤에 있던 낸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전날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西安)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춘다고 발표한 점도 주가에 상승 압력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21년 올해 증시 폐장일인 30일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며 2970선에서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4포인트(-0.52%) 내린 2977.65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500억원, 2200억원씩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보면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1800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코스피에서 9500억원 대거 순매수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다른 반도체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3% 내린 7만8300원에 마감하며 '7만 전자'로 올해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3포인트(0.58%) 오른 1033.98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00억원, 250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20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주자 래몽래인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인 이날 시초가(2만6000원)보다 7.69% 하락한 2만4000원에 마감했다. 다만 종가는 공모가(1만5000원)을 웃돌았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5900억원, 코스닥 9조9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188.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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