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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벡셀, ‘오토바이 배터리’ 시장 영토 확장 가속화한다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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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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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진 SM그룹 벡셀 대표(오른쪽)와 서동갑 모토스타코리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제공=SM그룹

박훈진 SM그룹 벡셀 대표(오른쪽)와 서동갑 모토스타코리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제공=SM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Bexel)이 오토바이 배터리 사업으로 영역 확장을 가속화한다.

27일 백셀은 최근 SYM 공식 수입원인 모토스타코리아와 오토바이 배터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벡셀 리튬인산철 오토바이 배터리와 AGM 오토바이 배터리의 원활한 유통과 판로 다각화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전기 오토바이 전환 시점에 맞춰 지속 가능한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훈진 SM그룹 벡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오토바이 센터와 부품점 등 네트워크를 보유한 모토스타코리아를 통해 벡셀 오토바이 배터리 전국 유통에 나설 계획”이라며 “고용량 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과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팩 개발 등 양사가 협력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갑 모토스타코리아 대표는 “SM벡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토바이 배터리 시장을 새롭게 키워나갈 것이며, 전기 오토바이 관련 업무도 전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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