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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렌스, 단종 3년 만에 재탄생 "인도 패밀리카 시장 공략"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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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16 16:50 최종수정 : 2021-12-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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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대표 송호성닫기송호성기사 모아보기)가 16일 인도 전략형 7인승 다목적차(MPV) 카렌스를 공개했다.

카렌스는 국내 시장에서 1999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3세대 모델을 거쳤다가 2018년 단종된 차량이다. 이번에 인도 패밀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시 부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대가족 중심의 인도는 MP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카렌스는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에 동급 최고의 안전 사양을 갖춰 인도 패밀리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인도전략형 MPV 카렌스.

기아 인도전략형 MPV 카렌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6단 자동변속기(AT) 등으로 구성된다.

안전·편의사양은 경쟁차 대비 최고 사양으로 꾸렸다는 설명이다. ▲6-에어백 ▲전자식 자세제어(ESC)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경사로 주행 보조장치(HAC) ▲경사로 저속주행장치(DBC) ▲기아 커넥트 ▲무선 업데이트(OTA) ▲보스 8스피커 시스템 ▲10.25인치 내비게이션 화면 ▲시트백 공기청정기 등이 탑재된다.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과감한 캐릭터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으로 MPV임에도 마치 SUV를 연상시키는 자태를 갖췄다. 여기에 기아의 새로운 라이팅 콘셉 ‘더 스타 맵’을 기반으로 설계된 DRL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조화돼 카렌스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킨다.

내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중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근간으로 모든 탑승객들이 차량의 기능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함에 주안점을 뒀다. 대시보드에 넓게 펼쳐진 고광택 블랙 패널은 내비게이션 화면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센터페시아는 운전자에게 편리한 사용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비행기 좌석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 패턴, 색상을 3열 시트 모두에 고르게 조화시킴으로써 승객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2열 원터치 전동 더블 폴딩 기능은 탑승객의 3열 출입을 용이하게 돕고, 3열 시트를 접어 화물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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