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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6202억원, 전분기비 2.1%↑…적자회사 비율↓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9 07:50

영업이익, 수수료이익 줄어 전분기비 3.1%↓
9월말 운용자산 1290.4조…전월말비 1.7%↑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12.09)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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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3분기 자산운용업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업권 적자회사 비율은 감소했다.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전분기말 대비해서 1.7%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9일 '2021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서 3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62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35.6% 늘었다.

영업이익은 6580억원으로 수수료수익의 감소 등으로 전분기보다 3.1% 줄었다.

3분기 중 수수료수익은 1조5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 감소했다.

펀드관련 수수료가 861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8%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3% 증가했다.

판관비는 56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22.5% 증가했다.

3분기중 고유재산 운용으로 얻은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손익 포함)은 199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5% 늘었다.

영업외이익은 1171억원으로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7.1%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3분기중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3.0%로 전분기(24.0%) 대비 1.0%p(포인트) 하락하고, 전년동기(21.6%) 대비 1.4%p 상승했다.

343개사중 268사가 흑자, 75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21.9%)은 전분기(24.8%) 대비 2.9%p 하락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70사중 64사(23.7%)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적자회사비율 26.5%(260사중 69사) 대비 2.8%p 줄었다.

2021년 9월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290조4000억원으로 6월말 대비 1.7%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768조8000억원으로 6월말 대비 2.4% 늘었다. 펀드수탁고에서 공모펀드는 6월말 대비 8000억원 늘었는데, 주식형과 재간접은 증가한 반면, 채권형은 감소했다. 사모펀드는 6월말 대비 17조원 증가했으며, 부동산, 특별자산, 혼합자산 위주로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21조6000억원으로 주로 채권형 증가에 힙입어 6월말 대비 4조1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측은 "적자회사 비율이 감소하고 수익성지표인 ROE도 개선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자산운용산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펀드수탁고 추이 및 금융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른 잠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산운용사 손익현황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12.09)

자산운용사 손익현황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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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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