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이 이어진 반면, 국내 증시 하락세와 원화 약세에 외국인 투심은 약화됐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1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9월 말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6092억 달러로 전분기말(4907억 달러)에 비해 1185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자산(2조1040억 달러)은 거주자의 직접투자, 증권투자, 중앙은행의 준비자산이 각각 84억 달러, 83억 달러, 99억 달러씩 늘면서 전분기 말 대비 306억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5269억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증권투자(7931억원)는 지분증권 및 부채성증권에 대한 투자가 확대됐다.
주요국 주가 하락에도 투자가 이어졌다. 한은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중 중국 주가지수는 18.2% 급락했고 홍콩도 같은 기간 14.8% 하락했다.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9%, -0.4%씩 후퇴했다.
9월 말 대외금융부채는 1조4948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879억 달러 감소했다.
국내주가 하락,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하락 등 비거래요인의 영향으로 직접투자 및 증권투자가 전분기말에 비해 각각 83억달러, 897억달러씩 줄었다.
국내 투자자의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동안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약화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1년 9월 말 대외채권은 1조754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143억달러 늘었다. 단기 대외채권 증가는 중앙은행의 준비자산(99억 달러 증가)이, 장기 대외채권 증가는 일반정부의 부채성증권(32억 달러 증가)이 주도했다.
9월말 대외채무는 6108억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66억 달러 늘었다. 단기외채 감소는 예금취급기관의 차입금(78억 달러 감소)이, 장기외채 증가는 중앙은행의 SDRs(116억 달러 증가)이 주요했다.
순대외채권은 전분기말 대비 77억 달러 증가한 4646억 달러로 집계됐다.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이 35.5%로 전분기 말보다 3.7%p(포인트) 하락했다.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은 26.9%로 전분기 말 대비 2.5%p 하락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한화 3남’ 김동선, 직원들에 20억 쐈다 [여기 어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3071403596dd55077bc25812315162.jpg&nmt=18)

![DSC인베, 세미파이브 상장 임박…반도체 포트폴리오 회수 본격화 [VC 회수 점검(6)]](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2311504406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차기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유력…비은행 성과 주목 [J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514411002629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현대글로비스 유병각 ‘무차입 뚝심’으로 AA+ [나는 CFO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2422000339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중흥그룹과 시너지…CEO 김보현의 대우건설 혁신 전략 [건설사 CEO 열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3121504647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진옥동 2기 신한금융, 생산적 금융-수익-AX 연계 ‘관건’ [금융권 새 임기 새 과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08345300889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