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연아·박서준·윤여정 "톱스타들 다 모였다"···카드사 유튜브 마케팅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3 17:06 최종수정 : 2021-11-24 16:50

과거 상품 중심에서 스토리 담은 콘텐츠로 변화
유튜브 경쟁, 판매채널 쏠림현상 초래할 수 있어

KB국민카드 'KB페이' 광고화면 갈무리.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KB페이' 광고화면 갈무리. /사진=KB국민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김연아·김창완·김혜윤·문소리·박서준·오정세·유해진·윤여정·이승기·차승원, 10명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한데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얼핏 보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필름 같지만, KB국민카드 유튜브에 올라온 'KB Pay(KB 페이)' 홍보 동영상이다.

조회수는 514만회를 기록했으며 '이 많은 배우들을 다 섭외하다니', '중간광고 스킵 안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와 같은 긍정적인 댓글이 200개 이상 달렸다.

MZ세대의 유튜브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카드사는 과거 상품 중심 마케팅에서 재치있는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하며 2030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기준 6개 전업 카드사(KB국민·하나·우리·현대·롯데·BC카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를 살펴보면, KB국민카드 101만명, 하나카드 22만명, 현대카드 14만명, 비씨카드 9만명, 롯데카드 8만명, 우리카드 3000명 순으로 기록했다.

특히 KB국민카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5월 말 기준 57만명에서 6개월만에 101만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12일에는 구독자 100만명 이상 보유한 채널에게 수여하는 '골드 버튼'까지 획득해 카드업계 내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하나카드도 지난 3월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의 구독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조회수와 평점, 구독자 수 등과 같은 소비자 반응이 마케팅 성과 지표로 활용되면서, 카드사들은 유튜브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는 상황이다.

카드사는 유튜브 영상에서 각사만의 브랜드 메세지를 전달하고, 고객은 카드사별 특정 콘텐츠를 구독하면서 고객과 카드사의 긍정적인 관계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유튜브 관련 인력 확충과 전문 제작업체와의 협업 등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특히 뮤직비디오와 상호작용형 웹드라마 및 다양한 협업형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카드사들의 적극적인 유튜브 마케팅은 판매채널 쏠림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유튜브를 통해 마케팅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지만, 경쟁이 심화되면 고객접점 간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온라인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은 제품과 서비스, 신상품 등 각종 정보수집에 있어 취약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부산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개최…영남권 실물 자산 사례 소개 [NPL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부산 경·공매 NPL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실제 영남권 실물 자산 사례를 중심으로 한 NPL 투자 노하우와 NPL 시장 동향을 진행할 예정이다.29일 NPL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오는 9월 8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부산 경ㆍ공매 NPL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투자 설명회는 지난 6월 2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한 1차 투자 설명회에 이은 2차 투자설명회로. 경·공매 및 부실채권(Non-Performing Loan, NPL)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기획됐다.MG신용정보 관계자는 "설명회 개최를 통해 일반 투자자분들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NPL투자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자 투자 설명회를 마련했 2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3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