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쉬워진다…예탁원 전자투표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2 15:20

K-VOTE 통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활동 이행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민연금공단과 22일 서울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한국예탁결제원 배혁찬 기업지원본부장, 국민연금공단 박성태 전략부문장.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1.22)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민연금공단과 22일 서울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한국예탁결제원 배혁찬 기업지원본부장, 국민연금공단 박성태 전략부문장.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1.22)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민연금공단과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탁원의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통한 의결권 전자투표 행사 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수탁은행인 우리은행과 시스템을 연계해서 국민연금기금 보유 상장주식에 대한 의결권행사자가 K-VOTE를 통해 전자투표를 편리하게 행사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국민연금기금은 수탁은행을 통해 의결권 행사대상 주총 및 위임내역을 예탁원에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계 방식으로 통보하고, 수탁은행과 위탁운용사는 행사기간 내 K-VOTE에서 위·수임 관계에 대한 확인 후 전자투표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국민연금기금, 수탁은행 및 위탁운용사는 전자투표 행사분에 대하여 기존 서면 위임장 작성, 발송 및 확인에 소요됐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전자투표를 도입한 상장회사도 위임장 관리 관련 주주총회 운영 사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다.

K-VOTE를 이용하는 발행회사의 2021년 상반기 주주총회의 전체 의결권 있는 주식 수 843개사 22억4000만주 중 주주가 전자투표로 실제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 수 비율은 4.67%이나, 서비스 개시 이후에는 국민연금 의결권 직접행사분의 주식 수가 반영되므로 총 전자투표행사율이 7%를 상회할 것으로 예탁원은 예상했다.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K-VOTE를 통해 전자투표가 가능한 주식에 대한 위탁운용행사를 기존 서면위임장 방식 대신 전자투표 방식으로 전부 전환할 경우에는 전자투표행사율이 9% 이상까지 상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예탁원 측은 "국민연금 전자투표행사 지원 서비스를 시작으로 타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기관투자자 의결권행사 지원서비스 확대가 선순환돼서 상장회사의 K-VOTE 이용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 보유 주식 전자투표 행사 프로제스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1.22)

국민연금기금 보유 주식 전자투표 행사 프로제스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1.22)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힘 실린 자본시장 개혁…"혁신기업 장기투자 연결 자본배분 개혁 필요"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서는 민간 자금을 혁신기업과 첨단산업의 장기투자로 연결하는 자본배분 개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자본시장연구원·서울사회경제연구소·한국경제발전학회는 22일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자본시장 개혁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민성장펀드, 규모보다 투자 대상·위험 구조 평가 역량 중요"한재준 인하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자본시장 개혁이 단순한 주가 부양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민간 자금을 혁신기업과 첨단산업의 장기투자로 연결하는 자본배분 개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설명이다.한 교수는 국내 금융시장에서 모험자본 공급이 여전히 2 “AI·반도체 투자 ‘국민성장펀드’ 출격…세제혜택에도 투자 위험 상존” 세제 혜택을 앞세운 국민참여형 AI·반도체 투자 펀드가 출시되면서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원금 비보장 구조와 장기 환매 제한 등으로 개인 투자자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국민 자금 6000억원과 정부 재정 1200억원을 기반으로 모(母)펀드를 조성후 이를 10개 자(子)펀드에 나눠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재원을 확보하고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가입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은행 10곳과 증권사 15곳에서 선착순 판매되며, 물량이 모두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특히 첫 주에는 온라 3 하나증권, 그룹 'One IB' 전략 기반 DCM…경쟁력 강화 진행 [빅10 증권사 DCM 지형도 (7)] 전통 IB(기업금융)의 핵심축인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DCM 주관 역량, 발행 네트워크, 전략 방향, 주요 이슈 등을 개별 점검하고 비교우위를 탐색해 본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은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원(One) IB' 전략을 기반으로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이미 전통강자가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 외형 경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은행과 증권뿐만 아니라 그룹 관계사 전반의 기업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딜 소싱(투자처 발굴)과 실행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리그테이블 도약 모색 22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