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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려대 응원 OT도 ‘이프랜드’서 개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7 10:16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서 응원 OT 진행

이프랜드에 아바타로 참석한 고려대 학생들이 응원을 즐기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이프랜드에 아바타로 참석한 고려대 학생들이 응원을 즐기는 모습.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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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해 입학식에 이어 응원 오리엔테이션(OT)까지 개최하는 등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닫기정진택기사 모아보기)와 17일 열리는 2021년 고려대학교 하반기 응원 오리엔테이션 ‘고려대학교에 응원을 더하다’ 행사를 SKT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응원 OT는 지난 7월 SK텔레콤과 고려대가 체결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 협약의 일환이다. 양측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 공간 이프랜드에서 아바타로 만나 함께 응원을 즐기는 색다른 기회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응원 OT를 지원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응원단의 고유 응원 안무를 모션 캡처 방식으로 촬영해 이프랜드 아바타 모션에 적용, 실제와 유사한 응원 동작을 구현했다.

메타버스 응원 OT 참여자는 누구든지 감정표현 이모티콘을 통해 응원 동작 10가지를 직접 할 수 있으며, 고려대학교 응원단장복과 과잠(학과 점퍼) 등으로 아바타를 꾸밀 수도 있다.

또한 이프랜드는 이번 메타버스 응원 OT에 맞춰 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중계), 문자 채팅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메타버스 응원 OT는 이프랜드 응원룸 내 대형 모니터에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송출된다. 문자 채팅과 함께 아바타로 참여한 재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이프랜드는 MP4 형식의 사전 제작된 동영상 파일만 재생을 지원해왔으나,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해짐에 따라 모임과 소통에 더욱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노예찬 고려대학교 응원단 단장은 “학우들이 비대면 상황 속에서 메타버스로 생동감 있는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메타버스 응원 OT가 학우들의 단결력 향상과 함께 세계 속에서도 주목받는 고려대학교 특유의 응원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다양한 학사 일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실험·실습 등 비대면으로는 한계가 있는 교과목은 물론 동아리·국제교류·사회봉사 등 여러 활동에도 접목해 메타버스 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사업 담당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 행사를 경험해 보지 못한 대학생들에게 이프랜드가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프랜드가 MZ세대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학과, 동아리 활동 등 대학 생활에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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