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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디지털 자산관리 속도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5 20:55

마이데이터 전용 앱도 개발

KB증권,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디지털 자산관리 속도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증권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받았다.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KB증권은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회사 혹은 공공기관에 흩어진 본인의 금융정보를 한 번에 수집하여 금융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 동의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상품 추천, 생애 재무관리, 보험 만기 알림 및 보험 추천 정교화, 소비패턴에 따른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회사들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투자자문, 투자일임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선다. 고객은 금융사별로 진행하고 있는 투자 상황 등 개인별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재테크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내년 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M-able)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별도의 마이데이터 전용 앱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KB증권은 금융 자산 통합조회 외에도 포트폴리오 진단, 고수의 픽 등 투자와 관련 있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분석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투자에 특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여러 외부 사업자들과 폭넓게 제휴하는 등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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