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승범 “은행 예대마진 확대 계속될 수도…서민금융 신경쓰겠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3 23:06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험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1.11.3)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험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1.11.3)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최근 예금금리에 비해 대출금리가 더 올라 은행권의 예대마진이 확대되는 상황과 관련해 “앞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생각하면 그런 시대가 계속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험업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은행권의 예대마진 확대로 국민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고 위원장은 “예대마진은 가격과 관련된 것이어서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측면도 있다”면서도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그것이 반영돼 대출금리에도 반영되고 있고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예대마진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민·취약계층의 금리 부담에 대해서는 금융위에서 만드는 여러 가지 대책들이 있고 이미 발표한 것들도 많다”며 “정책 서민금융 이런 쪽에 대해서 더 많이 신경 쓰면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금융안정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금융안정과 함께 금융산업발전이 중요하다”며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발전을 통해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것이 금융위의 설립목적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당면한 경제 이슈와 관련해 가계부채 문제나 가상자산 문제를 적극 대응해왔지만, 동시에 우리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업권별로 간담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또 “보험업은 일상생활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고 중요하다”며 “사회안전망 강화 측면에서의 보험의 역할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보험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과 사업 등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험사가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며 “소비자 보호 이슈 부분에 대해서도 잘 대응하면서 신뢰를 강화해 나가자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나무 결합 늦어진 네이버페이…디지털자산 확장 전략도 속도 조절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또다시 3개월 연기되면서 네이버페이의 디지털자산 확장 전략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지난 6일 주식 교환 예정일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주주총회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연기됐다. 지난 3월 거래 종결 시점을 6월 말에서 9월 말로 한 차례 늦춘 데 이어 두 번째 일정 변경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인허가 진행 상황과 관련 법령의 제정·시행 내용에 따라 일정이 추가로 늦어지거나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공시했으나, 네이버페이는 거래 일정이 늦어졌을 뿐 협업 2 정은지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영업점 경험 풍부…소비자보호 문화 정착 과제 정은지 IBK기업은행 신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부행장이 30년 넘게 쌓은 영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영업점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정 부행장은 강북지역본부장과 강서·제주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다. 수도권과 지방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해 본점에서 마련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제 영업점의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방식으로 연결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기업은행이 이미 구축한 소비자보호 조직과 제도를 영업점 직원들의 일상적인 판단 기준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정 부행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장민영 행장 ‘신뢰금융’ 주문…소비자보호 3대 3 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 자금운용·혁신금융 거친 '실행형 리더' 이동운 IBK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해 AX전략그룹장에 선임됐다. 기업금융 영업현장과 자금운용, 혁신금융 부서를 두루 거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영 행장이 추진하는 전행 AX(인공지능 전환)를 실행할 책임을 맡았다.기업은행은 지난 14일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하고 이 부행장을 새 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종전 디지털그룹을 이끌었던 정성진 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데이터 활용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면서 새 책임자를 배치한 인사다.AX전략그룹은 기업은행의 AI 전략 수립과 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