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11월부터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 운영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10-29 09:39

상계, 제3자지급, 일정기간 초과 지급 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외환심사 업무 변화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0.29)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외환심사 업무 변화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0.29)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디지털 혁신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을 운영한다.

한은은 29일 민원인은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을 통해 상계, 제3자 지급, 일정 기간을 초과하는 지급 등 일부 외환거래 신고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심사가 완료된 후 신고필증을 출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스템 도입 후에도 민원인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한은 본부 또는 지역본부를 방문해 외환거래 신고를 할 수 있다.

한은은 해당 시스템의 도입으로 신고서 및 증빙서류 제출, 신고필증 수령을 위해 한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며 민원인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민원인이 제출한 신고서류 간 정합성 분석, 심사 진행 상황 안내, 외환전산망 데이터 입력 등 반복 작업도 자동화되며 외환심사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한은을 방문해 신청서와 위임장,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고 아이디(ID)를 발급받아야 한다.

현재 ID 발급은 한은 본부에서만 가능하며 단계적으로 전국 지역본부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한은은 앞으로 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외환거래 유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은은 "중장기적으로 동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민원인에게 보다 효율적인 외환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