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하는 부위 집중 보장 가성비 미니 암보험 봇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2 00:00

미래에셋생명 1000원대 여성암 500만원
삼성생명 3대암 집중 최대 1000만원 보장

원하는 부위 집중 보장 가성비 미니 암보험 봇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 가입을 지양하는 2030 MZ세대를 겨냥한 가성비 보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보험료는 대폭 낮추고 가입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보장은 필요한 주요 질병만 받을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하나생명·라이나생명·미래에셋생명·한화생명 등은 미니암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암은 발병률이 높은 질병으로 특히 발병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내 유방암 환자 진단 평균 연령은 만 50세로 서구권 대비 10년 젋은 것으로 나타났다. 40세 이하 암 발병 비중도 13%이며 점차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10년납, 20년납 장기 납부가 아닌 1년, 3년 등 단기납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보험료 부담도 적다.

잦은 야근,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을 가지고 있는 2030세대라면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비할 수 있는 미니암보험을 고려할 만 하다.

◇ 한화생명 1만원 이하로 최대 4000만원까지

한화생명 '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은 MZ세대를 위해 필요한 부위만 골라 보장받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은 전체 암 보장은 기본으로, 가입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암은 추가로 가입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비싼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MZ세대를 위해 매년 자신의 연령과 위험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1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 최저 1000원대의 월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보장기간은 매년 자동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주계약을 통해 일반암 4000만원, 소액암 2000만원, 유사암 각각 400만원씩을 보장한다. 가족력이나 생활습관을 고려했을 때 추가로 보장이 필요한 암은 특약으로 추가 가입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으로는 호흡기암(폐·후두), 위암 및 식도암, 간암 및 췌장암, 뼈·뇌·백혈병 관련암, 신장암 및 방광암 등 총 5종으로 각각 1000만원씩 보장해준다.

주계약과 선택특약을 모두 가입한 고객이라면,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위암 진단 시, 주계약에서 4000만원, 위암 및 식도암 특약에서 1000만원으로 총 50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35세 기준 특약까지 가입해도 월 보험료가 1만원을 넘지 않는다. 예를 들어 35세 남성이 주계약 가입금액 4000만원, 의무부가특약 가입금액 2,000만원, 선택특약 5종 가입금액 각 1000만원으로 계약 시 최초계약 기준 월 보험료 4237원, 연 보험료 5만193원이다. 같은 조건으로 여성은 월 보험료 6548원, 연 보험료 7만7535원이다.

단, 이 보험은 갱신형 상품으로 100세까지 매년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만큼 모바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에서 가입하면 된다.

◇ 여성암 특화 미래에셋생명·3대암 집중 삼성생명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발병률이 제일 높다. 특히 2018년도 기준 전체 유방암 환자 중 15~34세 환자수는 10만명당 10.7명이다. 2018년 유방암으로 진료받은 20대 환자수만 990명으로 1000명 가까이 된다. 이는 2014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생명은 2030 여성을 겨냥한 여성 미니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 갑상선암, 생식기암을 각각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이 상품을 2030세대가 가입한다면 월 보험료가 1000원이 되지 않는다. 20세 여성이 월 5년납으로 가입한다면 235원, 30세 여성은 월 950원이다.

삼성생명도 미니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갑상선암, 제자리암, 췌장암 등 일반적인 암을 보장하는 1종, 3대암인 위암, 간암, 폐암을 집중 보장해주는 2종 두가지를 가입할 수 있다. 1종은 최대 500만원, 2종은 500만원과 100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2종, 보장금액 500만원, 보험기간 3년, 일시납을 기준을 30세 남성 보험료는 1830원, 여성은 2535원이다.

라이나생명도 소액암, 유방암, 전립선암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라이나생명 ‘건강검진 걱정없는 미니보험’은 일반암은 물론 유방암과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소액암 진단비를 지급한다. 이 외에 3대 특정기관 양성종양 진단비와 6대 특정기관 양성종양 수술비, 간경변·당뇨 진단비, 성인특정질환 수술비 등을 함께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단기 일시납(1·3년)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은 편이다. 40세 남성이 1년 만기 ‘건강검진 걱정없는 미니보험’에 가입할 경우 일시납 보험료는 1만4320원 수준이다. 이 남성이 일반암을 진단받을 경우 최대 100만원, 특정 양성종양 발견 시 최대 2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걱정없는 미니보험’은 하나은행 모바일 ‘하나원큐’, 라이나생명다이렉트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산업 생산적 금융 역할 확대…혁신 생태계·제도개선 병행 [금융권 생산적 금융] 보험산업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축으로 장기투자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뒷받침할 금융 생태계 구축과 자본규제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사의 투자 유인을 높일 수 있는 지급여력(K-ICS) 제도 개선과 효율적인 자본관리 체계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9일 보험연구원은 '생산적 금융 시대, 보험산업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보험산업의 생산적 금융 역할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이 추진되는 가운데 금융시장과 보험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생산적 금융을 위 2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예보 지원·가격 협상 '핵심 변수' [예별손보 새 주인 찾기③]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매각전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유효 경쟁 무산과 매각 불발을 반복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복수 원매자가 본입찰에 참여하면서 새 주인 찾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예별손보 매각전의 흥행 배경과 주요 원매자의 셈법, 인수 이후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한 예별손보 인수전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다만 가격 협상과 예보의 자금 지원 규모를 비롯해 금융당국 승인, 인수 이후 자본확충과 조직 통합(PMI) 등 최종 매각까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보 인수를 3 한화손보, K-ICS 64.4%…자본의 질 ‘제고’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중심 건전성 관리 기조에 맞춰 자본의 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CSM과 요구자본을 함께 고려한 신계약 전략으로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LM관리를 기반으로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외부 자본 확충에 의존하기보다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본자본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자본관리 체계를 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