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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재발급해도 카드번호·정기결제 유지”…현대카드,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 오픈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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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8 09:42

카드번호 변경 없이 여러 디자인 카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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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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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존 신용카드를 재발급하는 경우 카드번호가 바뀌면서 아파트 공과금 등 정기결제와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다시 카드를 등록해야 했다면 현대카드가 카드번호를 유지하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는 8일 국내 최초로 카드번호 변경 없이 신용카드를 재발급할 수 있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현대카드 고객은 현대카드만의 특별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플레이트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면서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로 카드번호 변경 없이 여러 디자인의 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는 법인카드, 체크카드, 기프트카드 등을 제외한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 대상이며 현대카드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스크래치 등 단순 손실로 인한 재발급도 가능하지만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재발급의 경우 안전한 카드사용을 위해 카드번호가 변경된다.

재발급 횟수는 연간 1회로 한정되며 기존 카드와 동일한 카드 상품으로만 재발급이 가능하며, 국내외겸용 카드의 경우 동일한 국제브랜드로만 재발급할 수 있다. 일반 플레이트의 재발급 수수료는 5000원으로 최초 1회 수수료가 면제된다. 메탈 플레이트 재발급 수수료는 10만원이다.

현대카드는 유효기간 만료 후 동일한 카드로 갱신 시에도 카드번호를 유지할 수 있는 ‘카드번호 유지 갱신’ 서비스도 내년 초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카드상품별 개성을 담아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여러 선택지 중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상품이 어떤 혜택을 담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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