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뛰는 채권시장 금리…"4분기 금리 변동 불가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06 08:48

인플레 우려 등 국고채 3년·10년물 금리 '연고점'
'긴축' 통화정책 선반영 돼 "펀더멘털에 수렴할 것"

자료출처= 대신증권 '다시 채권 매수가 조심스럽다'(2021.10.05) 리포트 중 갈무리

자료출처= 대신증권 '다시 채권 매수가 조심스럽다'(2021.10.05) 리포트 중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악재가 겹치면서 채권시장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가 연고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4분기 금리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전일(5일) 최종 호가수익률 기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650%에 마감했다. 이는 2019년 5월 28일(1.654%)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3bp 상승한 2.291%를 기록했다. 역시 2018년 11월 6일(2.295%) 이후 최고치다.

국고채 금리 고공행진 배경으로는 유가상승 등 인플레이션 우려, 또 미국 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시권과 긴축 속도 가능성 등 국내외 통화정책 기조 변화가 투심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의 주식거래 중단 등 중국발 악재도 더했다.

채권시장에서는 다시 채권 매수가 조심스러워지고 있으나, 다만 국고채 금리는 통화정책 변화 움직임 등이 선반영된 측면이 있는 만큼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미국채 금리 움직임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아니라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연말 미국채 금리 상승 전망을 유지하며, 한국은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 높지만 결국 펀더멘털에 수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태세 전환은 중장기적 금리 상승 제한 요인이며,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 사이클을 진행 중"이라며 "경기침체 방어 이후 성장 감속 요인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정상화 논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더불어 최근 헝다 사태로 대표되는 중국발 신용 위험에 대한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종투사 발행어음 9파전 구도…조달경쟁 '치열' 운용역량 '승부'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가 9개사로 확대되면서, 증권사 간 조달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운용 경쟁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7월 발행어음 인가 신청 접수를 개시한 이래 5개사가 차례로 인가를 획득, 초기 사업자인 4개사와 합해서 플레이어 진용이 사실상 잠정 마무리됐다.발행어음 만의 최대 한도 가정 시 150조 원이 넘는 시장이 열리게 됐다.싸게 조달해서 운용 성과를 내는 게 핵심이다. 자본확충 등을 통해 '실탄'을 채운 증권사의 자산 건전성 확보, 유동성 관리 등이 더욱 주요해졌다.초기 4개사에 릴레이로 5개사 추가…자기자본 200%까지 발행 가능 금융위원회는 23일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에 대해 단기금융업 2 메리츠증권, 9호 발행어음 사업자 진출…금융위, 단기금융업 최종 인가 메리츠증권이 금융당국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최종 인가를 받으며 국내 아홉 번째 발행어음 사업자로 합류했다.금융위원회는 23일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메리츠 “안정적 자금조달 기반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메리츠증권은 지난해 7월 인가를 신청한 뒤 약 1년여 만에 발행어음 사업자로 지정됐다.당초 지난 4월 증권선물위원회 심의가 예상됐지만 안건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불공정거래 혐의와 관련한 검찰 수사와 금융감독원의 영업점 운영 실태 검사 등이 이어지면서 시간이 소요됐지 3 종투사 신용공여 한도 90%로 축소…증권업계, '빚투' 자율관리 강화 내달 1일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빚투'(빚내서 투자) 신용공여 취급 한도를 법규 상의 자기자본 100%에서 90% 이내로 축소해 관리하기로 했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10개 종투사들과 투자자 보호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 변동성 확대 시 반대매매 위험 등 예방지난 21일 열린 종투사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회의에서 신용융자가 투자자의 자금 활용과 다양한 투자전략을 지원하는 수단이나,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투자손실과 반대매매 위험을 증폭시킬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