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정무위 국감에서 김 의장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100개가 넘는 계열사에 따른 '카카오 공동체 독점구조'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 의장은 해당 질무넹 대해 무분별한 산업 진출이 아니라 유망 스타트업 투자와 인수를 병행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 계열사들이 진출한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업계 위상 대비 매출은 미미하다는 점을 들어 맞지 않다고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국감을 통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범수 의장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택시업계와 상생 협력을 맺는 등 상생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