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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더하기 맛있는거' 식품·유통업계, MZ세대 겨냥 콜라보 제품 출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29 15:48

피자헛 팔불출 피자. / 사진제공 = 피자헛

피자헛 팔불출 피자. / 사진제공 = 피자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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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식품·유통업계가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콜라보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이색 콜라보 제품들은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즐기는 MZ세대들에게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피자헛X팔도, ‘피자헛, 팔불출피자’

피자헛은 팔도와의 협업을 통해 신메뉴 ‘팔불출 피자’를 선보였다.

비빔면 시장점유율 1위인 팔도 비빔면은 다양한 음식들과 잘 어울려 MZ세대를 중심으로 색다른 음식조합을 찾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피자헛은 이러한 트렌드를 피자에도 접목하여 팔도 콜라보 신메뉴를 개발했다. 팔불출 피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불고기 토핑의 단맛과 비빔장 소스의 조합으로 매콤 달달한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자헛은 이번 신메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즈볼은 팔불출 △파스타도 팔불출 △리얼 팔불출 △팔불출은 외로워 등 총 4가지 꿀조합 세트 메뉴도 준비했다.

◇배스킨라빈스X동서식품, ‘아이스 맥심 모카골드’

배스킨라빈스는 동서식품의 ‘맥심’과 손잡고 ‘아이스 맥심 모카골드’를 출시했다. 맥심 커피를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달달하고 진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맥심 모카골드 아이스크림’에 부드러운 크림 리본을 더해 달달한 맥심 커피의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를 고소한 우유,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맥심 모카골드 블라스트’와 ‘아이스 맥심 스틱바’ 2종을 선보여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뚜기 진라면X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진라거’

오뚜기는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진라거’를 출시했다. 진라거는 독일산 스페셜 몰트를 사용해 진한 몰트의 맛과 향을 살린 라거 스타일의 맥주다. 착향료와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순수하고 진한 맥주의 맛과 향을 냈다.

양사는 지난 3년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한국형 맥주 개발에 주력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 재미나 흥미 유발이 아닌 맥주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맛의 기본’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특징이다. 맛의 기본에 충실한 오뚜기 진라면이 국민라면으로 사랑받듯 기본에 충실한 맥주를 선보인 것이다.

◇세븐일레븐X길림양행,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

세븐일레븐은 견과류 전문업체 길림양행의 ‘허니버터 아몬드’를 접목한 PB상품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을 선보였다. 지난 6월 길림양행과의 차별화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다.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은 바프(HBAF)의 대표 상품인 ‘허니버터 아몬드’ 시즈닝을 활용해 만든 허니버터맛 팝콘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을 자랑하며 국산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에 허니버터 아몬드 캐릭터를 디자인해 콜라보 느낌을 더했다.

◇아티제X한강주조,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 마카롱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ee)는 서울 쌀을 이용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양조장 한강주조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동서양의 새로운 맛을 담은 막걸리 맛 마카롱 컬렉션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Vin de riz No.11)’을 출시했다.

아티제와 한강주조의 이색 협업으로 탄생한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 마카롱 컬렉션은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마카롱과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넘어, 동서양의 색다른 조화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게 특징이다.

아티제 홍보 담당자는 “아티제와 한강주조 모두 고품질 원재료에 장인 정신을 담고자 하는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옛것에서 새로움을 연결하고 전통에 색을 입혀 소비자들에게 색다름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두 장인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마치 막걸리 한 상과 같은 컬렉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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