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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라면' 선보인 삼양식품, 창립 60주년 맞아

홍지인

helena@

기사입력 : 2021-09-14 16:55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 사진제공 = 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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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한국 최초로 ‘라면’을 선보인 삼양식품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삼양식품은 15일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언택트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정수 총괄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은 사람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에서 시작된 도전의 역사이며, 앞으로의 60년은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삼양식품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또, “ESG경영 실천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ESG경영 의지를 밝혔다.

1961년 설립된 삼양식품은 ‘정직과 신용’이라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발전해 왔다.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출시해 라면을 제2의 주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했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불닭볶음면’을 통해 K-Food 열풍을 선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외 생산공장 없이 수출 물량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삼양식품은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에 이어 올해는 3억불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2019년 일본 판매법인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중국에 현지 판매법인을 추가로 설립했고, 내년 수출전진기지인 밀양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4월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양식품 노사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에 대한 책임의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결과다

선언식 당시 김정수 ESG위원장은 “이번 노사 공동선언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충실히 이행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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