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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거주자외화예금 4.7억 달러 증가…기업 수출·결제대금 예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9-15 10:09

개인 달러예금은 환율 상승 영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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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9.14)

통화 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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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8월 말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은 기업의 수출 및 결제대금 예치가 늘면서 4개월 만에 소폭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은 14일 '2021년 8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서 8월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26억 달러로 전월말 대비 4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이다.

통화 별로 달러화예금(803억8000만 달러)은 전월 말보다 7억 달러 증가했다.

한은 측은 "달러화예금은 기업의 수출대금 및 결제대금 예치 등 법인(9억4000만 달러) 위주로 증가했으며, 개인은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감소(-2억4000만 달러)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일평균)은 7월 1145.1원에서 8월 1161.1원으로 16원 올랐다.

위안화예금(15억4000만 달러)도 일부 기업의 결제대금 예치 등으로 전월말 대비 8000만 달러 증가했다.

은행 별로 국내은행이 2억2000만 달러 증가한 잔액 813억 달러, 외은지점이 2억5000만 달러 늘어 1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체 별로 기업예금(736억6000만 달러)은 7억4000만 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189억4000만 달러)은 2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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