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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부터 라이브커머스까지' 유통·식품업계 인재 모집 新방식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6 10:15

롯데푸드 메타버스 면접 모습. / 사진제공 = 롯데푸드

롯데푸드 메타버스 면접 모습. / 사진제공 = 롯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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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유통·식품업계 인재 모집 방식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색다른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제한된 대면 구인을 대체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6일,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활동에 메타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0기 선발 면접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Gather Town)’을 통해 진행했다.

롯데푸드는 메타버스 면접을 위해 본사 공간을 본떠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었다. 히든서포터즈 지원자는 사무공간을 구현한 가상 대기실에서 준비를 하고, 차례가 되면 면접장 공간에 입장해 화상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을 기다리며 롯데푸드의 가상 사무공간을 둘러볼 수도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실제 공간과 비슷하게 메타버스 공간을 꾸며 면접 대기 중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일반적인 비대면 면접보다 현장감 있고 친근한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면접을 진행했다는 지원자의 소감도 있었다”고 전했다.

CJ ENM 커머스 부문 신입사원 모집. / 사진제공 = CJ ENM

CJ ENM 커머스 부문 신입사원 모집. / 사진제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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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한시간동안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을 통해 라이브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설명회 라이브커머스는 제품 대신 모집 직무를 판매한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새내기 쇼호스트가 채용·직무 담당자와 함께 전반적인 채용 과정 및 직무별 역할,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의 특성을 살려 지원자들이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을 채팅으로 질문하면 담당자들이 설명회 중 답변해줄 예정이며,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처럼 생방송 중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면서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CJ는 신입사원 채용시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모집 직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접 질문도 가능한 이번 채용설명회에 지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CJ ENM 커머스부문 채용 담당자는 “CJ온스타일만의 역량과 라이브커머스에 익숙한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원자들이 한 발 앞서 회사의 주요 사업도 경험해보고, 소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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