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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출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9-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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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333억원이 순유출됐다. 1808억원이 설정(입금)됐고, 2141억원이 해지(출금)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1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99억원이 들어오면서 사흘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89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사흘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31조3941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31조915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69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5조1389억원으로 1306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0조9426억원으로 4342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3639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53조6359억원으로 2조3437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2조3530억원 감소한 154조1554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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