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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형 펀드 7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8-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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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232억원이 순유출됐다. 2692억원이 설정(입금)됐고, 2924억원이 해지(출금)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525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262억원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4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31조1332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7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31조610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13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4조9804억원으로 396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0조7394억원으로 277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8조9348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55조8268억원으로 8조8958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8조9228억원 감소한 156조3547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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