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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 1172명…전년비 62명↑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8-27 18:48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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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합격자 추이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8.27)

공인회계사 합격자 추이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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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117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2명 늘어난 수치다.

최고점자는 평균 90.2점을 획득한 김민지(만 22세, 서울대 4학년, 여)씨,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세인 이새롬 씨(고려대 2학년, 여), 최연장자는 만 39세로 서울대를 졸업한 김주한씨다.

최종합격자 중 작년 1차 시험에 합격한 유예생은 954명으로, 합격률은 68.7%를 기록했다.

평균 연령은 만 27.1세로 전년 대비 0.1세 올랐다.

성별로는 여성 합격자가 30.6%로 전년 대비 2.0%포인트(P) 늘었다.

전공 별로는 상경 계열이 76.5%를 차지했다.

부분 합격자는 1650명으로 전년 대비 89명 늘어났다. 올해 1차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자를 해당 과목 부분 합격자로 결정하고, 내년 2차 시험에서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한다.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61.7점으로 전년 대비 1.5점 상승했다.

재무회계 평균이 64.2점으로 가장 높았고, 재무관리가 59.6점으로 가장 낮았다.

아울러 금감원은 이번 시험에서 시험장 9곳 중 1곳에서 제2차시험 원가회계시험이 33초 조기 종료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공인회계사시험위원회는 해당 시험장 응시생 전원에게 0.3점의 추가 점수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이번 조기종료 관련 가산점 부여로 인해 원가회계 과목의 추가 합격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험장소 변경 등에 따른 시험환경 변화로 발생한 이번과 같은 사례가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방송진행 전반의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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