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격려금 전달식에는 서채현 선수를 비롯해 박현종 bhc치킨 회장, 임금옥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격려금은 서채현 선수의 선전과 비인기 종목인 발전과 국민적 관심을 위해 마련됐다.
서채현 선수는 이번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에서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8위로 결선 경기를 마감했다.
서채현 선수는 18세의 나이로 당당한 도전 정신을 보여줬으며 다음 올림픽 대회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 선수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스피드, 볼더링, 리드 등 3가지 종목 합계 성적으로 순위를 정한다. 서채현 선수는 리드 종목에서 세계 랭킹 1위다.
박현종 bhc치킨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서채현 선수는 결선에 진출해 패기와 당찬 도전을 보여줘 우리 국민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서채현 선수의 모습은 메달보다 값진 감동이었으며 앞으로 서채현 선수의 더 큰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