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의선, 양궁 대표팀에 19억 포상…안산, 7억에 전기차 받는다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8-10 17:58

10일, ‘도쿄올림픽 양궁 대표팀 환영회’ 개최
양궁 대표팀 포상금 19억…선수 전원에 車 선물
“대한민국 양궁의 역사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왼쪽부터) 정의선 양궁협회장(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박채순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이 '2020 도쿄대회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환영회'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왼쪽부터) 정의선 양궁협회장(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박채순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이 '2020 도쿄대회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환영회'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대표팀 선수단에 포상금과 함께 차량을 지급하며, 통큰 포상금을 지급했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10일 ‘2020 도쿄대회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환영회’를 열고 선수·지도자·상비군·협회 임직원 등을 감사와 뜻을 전했다.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양궁협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쿄대회 국가대표 선수 및 가족, 박채순 양국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비롯해 역대 메달리스트, 양궁협회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양궁이 도쿄대회에서 거둔 쾌거에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해외에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며 “이는 투명한 협회 운영과 공정한 선수 선발이라는 두 가지 변함없는 원칙을 기반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머뭇거림 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대한민국 양궁에 대한 찬사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양궁은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양궁의 영광스러운 역사가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을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에 격려와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 3관왕을 이룬 안산 선수는 7억원, 2관왕 김제덕 선수는 4억원, 오진혁·김우진·강채영·장민희 선수는 각각 2억원 등을 지급받는다.

또 현대차그룹은 선수 6명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70 중 1대를 증정하기로 했다. 지도자와 지원 스태프, 협회 임직원에게도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제주도 여행권을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자 단체전 9연패, 남자 단체전 2연패, 혼성 단체전 첫 금메달, 한국 하계대회 첫 3관왕 등 세계 양궁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수립한 점을 고려해 포상금을 책정했다”며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