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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안 삼성重 대표 "올해 LNG 화물창 적용 원년으로"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0 17:24

제5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3X 대전환으로 미래 성장 가속

▲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가 올해를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적용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삼성중공업은 20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R&D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5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최성안 선임의 건 ▲사외이사 이연승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최성안 대표는 3X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 초격차 기술 확보, 글로벌 사업 고도화를 주요 3대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최 대표는 삼성중공업이 3X 전환 퍼스트무버가 되겠다고 밝히며 최근 조선업계 최초로 가동한 배관 자동화 공장 'SHI 파이프 로보팹'을 3X 기술 융합의 획기적 성과로 소개했다.

'SHI 파이프 로보팹'은 조선업과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등 첨단 산업군 배관 공급망으로 확장 가능하다. 향후 미국에 대량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삼성중공업이 압도적 경쟁력을 갖고있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는 구조적 혁신으로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를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 적용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가(MASGA) 추진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삼성중공업 특유 성공 DNA를 토대로 그동안 축적한 경쟁력을 성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0조6500억원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연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8622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과 수주 목표는 전년 대비 각각 20%, 76% 증가한 12조8000억 원, 139억 달러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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