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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실적]호텔신라, 2Q 영업익 464억원…1Q 이어 흑자 운영 지속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30 18:26

사진 = 호텔신라

사진 = 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호텔신라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 운영을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속에서도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는 30일, 올해 2분기 매출은 9534억원, 영업이익은 464억원으로 1분기 대비 매출 31.1%, 영업이익 74.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82%나 증가했다.

80%가 넘는 매출 상승의 주역에는 면세사업이 있다. 호텔신라 면세사업부문인 TR(Travel Retail)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8465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88.7%다. 1분기 매출(6324억원)과 비교했을 때는 34% 증가했다.

면세사업부 영업이익은 1분기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면세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474억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익 417억원보다도 13% 성장세를 나타냈다.

호텔&레저 부문도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호텔신라의 호텔&레저 부문 매출은 1069억원으로 전년 동기(837억원) 보다 2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947억원)보다도 13% 증가한 수준이다.

호텔&레저 부문은 2분기 7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160억원의 영업손실에 비교하면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영업이익률을 4.9%로 지난해 동기 -12.1% 및 올해 1분기 3.7%와 비교할 때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2분기 흑자 운영은 코로나19 상황 호전이 아닌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로 거둔 것”이라며 “면세점은 1분기와 동일하게 공항 임차료 절감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생했으며, 호텔레저부문은 성수기 시즌으로 적자폭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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