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반기부터 美 반독점 규제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로 부각될 가능성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7-28 08:57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하반기부터는 반독점 규제가 금융시장의 주요 이벤트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황수욱 연구원은 "반독점 규제에 대한 인식 전환을 기반으로 법제화 노력까지 가세하고 있다는 점이 향후 변화의 포인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는 지난 수년 간 기업이 일방적으로 반독점 소송으로부터 승리하던 추세와 다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미국 하원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 중에는 플랫폼 기업의 사업 영역 확대를 정책 당국이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플랫폼 독점 종결법'의 통과 및 수정 과정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7월 들어 바이든 대통령은 반독점 규제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법무부의 새 반독점국장을 지명하는 등 반독점 규제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러한 노력의 기저에는 반독점 규제의 '현대화' 의지가 내재돼 있다"면서 "지난 수년간 규제 당국이 미국 빅테크 기업과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해왔던 이유는 과거에 머물러있는 반독점 관련 법안이 현대의 플랫폼 기업을 규제하기 어렵게 구성이 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는 독점에 대한 인식을 기존의 소비자 효용에만 초점을 맞추어왔던 과거의 인식에서 탈피해 경쟁 과정과 시장구조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면서 "6월 이후 새롭게 하원 법사위를 통과한 반독점 관련 법안들은 경쟁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 자체를 규제함으로써 이러한 반독점법의 현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부터 美 반독점 규제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로 부각될 가능성 - 메리츠證이미지 확대보기

하반기부터 美 반독점 규제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로 부각될 가능성 - 메리츠證이미지 확대보기


하반기부터 美 반독점 규제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로 부각될 가능성 - 메리츠證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메리츠증권

자료: 메리츠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다르다’”…27년 고수 이승우가 말하는 AI 시대 ‘부의 공식’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27년 가까이 반도체 산업을 지켜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며 던진 화두다. 단순한 업황 회복이나 슈퍼사이클을 넘어 메모리 반도체의 산업적 가치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 센터장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나라경제’ 기고문을 통해 현재의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단순한 경기순환적 현상이 아닐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메모리가 컴퓨터 가격을 구성하는 ‘비용 변수’였다면, AI 시대에는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기억해야 하는 2 증권업계, 벤처 세컨더리 투자 3년간 1조원 추진…회수시장 활성화 증권업계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3년간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초대형 IB 7개사 6185억원…공동펀드는 3000억원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공동으로 하는 이같은 벤처 세컨더리 투자 추진 계획을 31일 밝혔다. 그동안 증권업계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러나 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회수시장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1조원 규모 자금 공급은, 각 사의 차별화된 투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투자 방식, 스케일 있 3 WGBI 편입 한국 국채, ‘담보’로도 쓴다…예탁원, 외국인 활용 가이드 발간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보유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국채의 금융거래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내놨다. 단순히 국채를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증권대차와 환매조건부매매(Repo), 장외파생상품 거래 등의 담보로 활용토록 관련 제도와 절차를 정리했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채의 담보 활용을 지원하고자 「외국인 투자자 국채 활용 가이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는 올해 4월부터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된 데 발맞춰 마련됐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