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뱅, 중복청약 금지에도 증거금 58조원 모아...역대 5위 규모(종합)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7 17:06

최종 경쟁률 182.7대 1...총 186만명 청약
한투 경쟁률 가장 높아...현대차·KB·하나 순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26일 서울 중구 KB증권 명동스타PB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26일 서울 중구 KB증권 명동스타PB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KB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 카카오뱅크 공모주 일반 청약에 58조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이 모이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총 186만명에 달하는 투자자들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6~27일 이틀간 진행된 카카오뱅크의 일반 청약 통합 경쟁률은 182.7대 1을 기록했다.

이틀간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받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4개 증권사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58조30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17억원)나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197억원),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청약이 불가능해지면서 이전 대어들보다 증거금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합산 청약건수는 186만44건으로 카카오게임즈(41만8000건), 하이브(25만3000건), SK바이오팜(23만1000건)보다 높았다. 중복청약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수의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207.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차증권 178.0대 1, KB증권 168.0대 1, 하나금융투자 167.3대 1 순이었다.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물량은 1636만2500주다. 전체 신주(6545만주)의 25%에 해당한다. 증권사별 물량은 KB증권 881만577주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 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 94만3990주, 현대차증권 62만9327주 등이 배정됐다.
개인투자자의 최소 청약주수는 10주로 최소 청약증거금은 10주에 해당하는 19만5000원(공모가 3만9000x최소수량 10주x청약증거금률 50%)이다. 다만 청약 건수가 균등배정 물량을 초과하면 전체 청약자를 대상으로 균등 물량을 무작위 추첨 배정한다.

앞서 카카오뱅크의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역대 최대인 2584조원의 주문이 몰리면서 앞선 SKIET(2417조원)의 기록을 경신했다. 기관 청약 경쟁률도 1732.83대 1로 SKIET(1882.88대 1)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역대 두번째를 기록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2조5526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삼성생명(4조8881억원)과 넷마블(2조6617억원)에 이어 역대 IPO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카뱅은 이날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뒤 오는 29일 납입과 환불을 마친다. 다음 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中 정상회담 등 체크포인트…추석연휴 이후 韓 증시 전망은 차주 국내 증시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동안의 빅 이벤트와 지표 변동 등이 일시에 반영될 전망이다. G2인 미중(美中)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주가 영향이 최대 화두다.또,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국제유가 영향, 미국채 장기 금리 급등 등도 소화해야 한다.다만 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증시에서 펀더멘털 측면이 주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AI 규제 입장차 확인된 美中25일 국제금융센터의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AI 규제를 둘러싼 입장차 확인과 무역 휴전 2개월 연장 등이 제시됐 2 '서학개미' 빅 이벤트 주목…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가동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동안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데스크를 정상 가동한다.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특히 미중(美中) 정상회담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주목도가 높다. 평일과 동일한 24시간 글로벌 데스크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추석 당일인 25일 등 명절 연휴 기간동안 24시간동안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평일과 동일하게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해외주식 및 파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외주식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증시의 경우 이번 명절 연휴 기간동안 개장한다.단, 우리 연 3 증권사들, 토큰증권 ‘맞손’ 릴레이…사업 선점 경쟁 속도 [토큰화 통신] 증권사들이 토큰증권(STO) 관련 업무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달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통해 주식·채권·펀드 등 정형증권까지 토큰화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제도 시행을 앞두고 관련 인프라와 기초자산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협업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KB·신한·유진·BNK證 등 STO 맞손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글로벌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OP 메인넷을 운영하는 옵티미즘 파운데이션(Optimism Foundation)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KB증권은 금융상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