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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청약 이슈 속 국고여유자금으로 레포 자금사정에 큰 문제는 없을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7-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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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이 청약 이슈를 지켜봐야 하는 가운데 국고여유자금 등으로 레포시장 자금사정에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0.62%, 0.64%를 기록했다.

27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9조원, 통안채 만기 0.84조원, 통안계정 만기 1.5조원, 국고여유자금 3.6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4.1조원, 통안채 발행 1.4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을 만기보다 많은 2.5조원 규모로 입찰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듯하다.

전날엔 재정 0.6조원, 국고여유자금 1.5조원, 공자기금 0.5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2.1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5조원, 기타 0.7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레포시장에선 부가세 본납이 빠져나가며 은행 신탁 및 운용사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했으나 은행권 매수 유입으로 원활한 수급이 나타났다"면서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3.6조 유입과 청약 이슈로 시장 유동성이 전일대비 늘어나며 수급에 무리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통안계정 만기 대비 증액이 예상된다"면서 "은행권 입찰은 적극적일 것으로 보이며, 시장은 차입 대비 운용 수요가 더욱 강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유입으로 은행 신탁계정 매수 증가가 예상되나 공모주 청약 마감일로 단기자금이 몰리며 일시적으로 유동성은 부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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