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돌입…'슈퍼위크' 개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6 06:00

26~27일 카뱅…중복청약 금지 '눈치작전' 예상
'배그' 크래프톤 대기 등…릴레이 청약 투심 '주목'

사진제공= 카카오뱅크

사진제공= 카카오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가 26일(오늘) 공모주 일반청약에 돌입한다.

7월말부터 8월중순까지 '대어(大魚)급' IPO(기업공개) 공모주 청약이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는 만큼 투심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7월 26~2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다. 이날(26일) 오전 10시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카카오뱅크는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636만2500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한다. 이 중 절반은 균등 배정, 나머지 절반은 비례 방식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 상장 대표주관사인 KB증권,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중복청약 금지가 본격 적용된다. 복수의 증권사에서 청약할 수 없다는 얘기로, 마감(27일 오후 4시) 직전까지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별 청약 물량을 보면 KB증권이 881만577주로 가장 많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 94만3990주, 현대차증권 62만9327주 순이다.

카카오뱅크는 IPO로 6545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공모가 기준으로 예상 시가총액이 18조5289억원 규모에 달한다. 금융대장주인 KB금융의 시총(22일 종가 기준 21조7052억원)을 추격할 수 있는 수치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지난 21일 마감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총 1667곳 참여로 2585조원의 역대급 주문을 받은 만큼 일반청약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일반청약을 거쳐 오는 8월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사진제공= 크래프톤

사진제공= 크래프톤

이미지 확대보기
또 다른 IPO 대어로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알려진 크래프톤도 오는 8월 2~3일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크래프톤의 공모 희망가 밴드는 40만~49만8000원으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크래프톤의 경우 앞서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면서 희망 공모가 밴드를 기존보다 낮췄다.

크래프톤의 공모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인 NH투자증권, 인수회사인 삼성증권에서 실시한다.

크래프톤의 경우 공모주 중복청약 금지(6월 20일) 이전에 첫 증권신고서를 냈기 때문에 복수 증권사를 통한 중복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된다.

국내 렌터카 1위업체인 롯데렌탈도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을 거쳐 오는 8월 9~1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다만 8월 초 청약을 예정했던 '대어' 카카오페이가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따라 상장 일정이 4분기로 미뤄진 만큼 집중도는 다소 분산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공모주 청약위크'를 앞두고 실탄도 풍부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자금 성격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7월 22일 기준 68조734억원을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회사채 1.1조 '뭉칫돈'…아시아나 합병에 베팅한 기관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11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끌어모으며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연내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앞두고 통합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신용도 상향 가능성이 기관투자가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일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조 114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118-1회)이 최초 발행예정액 800억 원에 5710억 원이 몰려 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년물(118-2회) 역시 1200억 원 모집에 5430억 원이 접수돼 2 스페이스 X 파급력은…증권가 "증시 유동성 블랙홀 VS 수급 낙수효과"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우주기업 '스페이스 X(Space X)'가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스페이스 X가 주식시장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유동성 블랙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스페이스X 이후에도 초대형 IPO들이 대기 행렬에 있는 만큼, 수급의 낙수효과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상존한다. 특히 상장 직후에는 그동안 대거 선반영된 기대치가 해소되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된다.자금 이탈 단기 변동성 자극…패시브 자금 관건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 X가 오는 12일(현지시각) 미국 3 스페이스 X IPO '성큼'…일반 투자자 노크법은?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국내에서는 전문투자자에 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투자자는 스페이스X를 편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나 펀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불발…전문투자자 중심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는 오는 11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튿날인 12일(현지시각)에 나스닥에 상장한다.IPO를 통한 스페이스X의 자금 조달 규모는 750~800억 달러로 추정되며, 기업 가치는 1조7500억~2조 달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