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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삼성중공업, 무상감자로 거래정지..바닥지나는 재무구조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7-22 14:4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7/23~8/9, 무상감자로 거래정지

- 재무구조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무상감자를 실시. 7/23부터 거래정지
-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5:1 감액하는 방식으로 발행주식수 변동이 없어 주주가치 훼손은 없음. 7/23 종가 기준으로 8/10 50~150% 시초가 형성
- 1Q21 자본금은 3.15조원이며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금은 630십억원으로 낮아지고 2조 520십억원이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으로 편입. 현재 이익잉여금 결손은 -5,040억원. 재무개선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 하반기 유상증자 실시, 바닥을 지나는 재무구조

- 무상감자와 더불어 하반기 1조원 수준의 유상증자 실시 예정. 시점은 8월 이사회 개최, 11월 내외 유상증자 예상. 현재 기준으로 약 19~20%의 자본 희석(주식수 6,300만주, 유상증자 주식수 1,515만주 가정)
- 1Q21 현금성자산은 1.2조원. 사측의 2~4분기 자금수지 계획은 +0.6조원. 증자 완료 시 부채비율은 321%에서 21년말 198%로 낮아질 전망
- 실적은 22년까지는 적자 전망. 재무 조치로 버틸 여력은 충분

■ 아직은 이르지만 점점 좋아진다

- 보유 드릴십 5척(장부가 11.8억불) 중 한 척을 사이펨에 용선. 11월부터 출항. 연간 계류비용 360억원 중 일부가 내년부터 감소. 추가 용선 기대도 증가
- 2Q21 실적은 강재가 상숭에 따라 대규모 충당금이 잡힐 전망
- 21년 연간 수주 목표 91억불(상선 71억불, 해양 20억불) 중에서 현재 상선 65억불로 71% 달성. 향후 강재가 안정, 선가 상승 전망. 이르지만 점점 좋아짐
(이동헌·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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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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