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총 4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오투리조트 스키장 곤도라 하우스에서 함백산 해발 1420m에 위치한 스키장 정상 휴게소까지 운행한다. 광활하게 펼쳐진 백두대간 자연 경관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탑승객 체온 측정과 곤도라 소독 등을 통한 방역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곤도라 탑승 인원이 4인으로 제한된다. 4인 이하여도 일행이 아니라면 방역을 위해 함께 탑승시키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으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곤도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투리조트 투숙 고객과 태백 인근 지역 주민은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