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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이제 카카오톡 챗봇으로도 조회 가능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1 12:00

손해보험협회 카카오톡 안내 챗봇 서비스 개시
유형별 과실비율 검색·비율 분쟁 심의 진행 조회
자동차사고 인터넷 상담신청·궁금증 즉문즉답 등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손해보험협회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개시했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보 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2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은 ▲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관심과, 모바일 기반 정보검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 챗봇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과실비율정보포털 모바일 접속자는 2019년 12월 6만5789명에서 2021년 6월 9만9174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1년 6월 기준 모바일 접속 비중은 85.8%로 모바일 접속 비율이 상당하다.

챗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머신러닝을 활용해 심의 절차 등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답변을 즉시 제공한다. 챗봇은 544개 검색을 조합해 시나리오별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가령 '심의 절차가 궁금해요, 심의 대상이 궁금해요, 교통사고 대응방법, 손보사 연락처' 과 같은 단어 또는 문장으로 질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발생시, 손해보험사·공제사의 사고 접수 문자 메시지에도 챗봇 URL을 안내해 사고 당사자가 과실비율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질의 응답 추가 등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다"며 "챗봇은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고 당사자 간 과실비율 분쟁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해보험협회에서는 협회 홈페이지 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과실 비율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비율을 따져볼 수 있게 했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최근 과실비율 분쟁사례를 정리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분쟁 심의사례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이와 같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관련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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